코후비기(잡설)

소박하지만 재밌는 영화 꽁짜로 보내오삼~

hangil 2007. 10. 16. 14:17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에서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퍼블릭액세스시민영상제'라는 일종의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


퍼블릭액세스라 함은 “매스미디어로부터 소외된 공중이 자기의 의견을 표명하기 위해 매스미디어에 그것에 필요한 지면이나 시간을 요구하여 그것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권리”라고 말할 수 있을 건데요, 이런 것이 가장 잘(현재까지) 구현된 사례가 KBS <열린채널>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민언련이 개최하는 영상제는 이러한 퍼블릭액세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직접 자신의 목소리와 영상을 담아 제작한 프로그램을 상영하고 서로 공유하는 시민영상제", "제도권 방송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한 시청자 주권향상", "퍼블릭액세스 시민영상문화의 활성화" 등의 목적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7번째 영상제는 "우리는, 사고(思考,事故), 뭉치다"는 주제로

나의 이야기, 주변의 이야기, 일상의 이야기 등을 깊이 사고(思考)하듯이 담아내는 영상, 사회적 이슈나 담론을 거침없이 고발해 사고(事故)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까칠한 시선 등의 작품들을 공모받아 이번에 상영하게 됩니다.


상영일정표를 위의 그림과 같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많이 찾아와주세요~

무엇보다 '공짜 영화제'이니만큼 부담없이 광화문으로 나들이해주세요~~ ^^

장소는 광화문 동아일보사 옆 일민미술관 5층의 '미디액트'입니다.

소박하고, 진실된 이야기, 그리고 재미난 우리 이웃들의 일상 등 다양한 작품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상영작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영상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publicacces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