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제로 승부하는 LG U+, '온국민은yo' 게임도 등장

SNS/IT 후비기

by hangil 2010. 7. 31. 18:01

게임 하나를 소개할까 한다.

LGT가 최근 LG U+로 회사 이름을 바꾸고 이통시장에서 만년 3등을 탈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는데, 특히 LG U+는 요금제로 경쟁력을 높이려 애쓰고 있다.

앞서 스마트폰 요금제와 관련해 LG U+가 타 이통사보다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언급한 적이 있는데(스마트폰 선택에 요금이 미치는 영향은?), 이밖에도 LG U+는 이동전화(휴대폰)와 집전화, 인터넷서비스 등 모든 LG U+의 통신서비스의 요금결합상품을 들고 나왔다. '온국민은yo' 요금제가 바로 그것인데, 각종 통신서비스와 가족간 요금결합을 통해 '각 가정 통신비 절감'을 내세우고 있다. 그리고 LG U+는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데, 재밌는 TV광고도 눈에 띈다.

'온국민은yo' TV광고 한 장면

3대에 걸친 가족들이 'yo'를 강조한 CF노래에 맞춰 약간 엽기적인 표정과 몸짓으로 춤을 추는 광고인데, 노래는 리쌍이 불렀다. 그리고 LG U+는 이 CF와 '온국민은yo' 요금제를 인터넷에서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 중이다. 개인적으로 LG U+ 이용자이긴 하지만 다른 가족과 다른 통신서비스가 LG U+가 아니라서 '온국민은yo'요금제에 대해서는 아직 경험해보지 않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소개하도록 하고, LG U+가 인터넷을 통해 펼치고 있는 이벤트를 소개해볼까 한다. 서두에 꺼낸 게임이 바로 이 이벤트다.

(이벤트 페이지 연결 <-- 클릭)

이벤트용 게임으로 한 번 즐기기에 나쁘지 않다. 혹시 'EZ2DJ'라는 게임을 아는 사람이라면 대번에 할 수 있는 게임인데, 노래에 맞춰 내려오는 바를 박자에 맞춰 해당하는 키로 누르는 게임이다. 게임을 한 뒤 70점 이상이 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데, 15명을 추첨해 CGV영화예매권 2장을 준다.

70점을 넘기는 건 쉬우나 더 많은 고득점도 가능할 것 같은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 안나오면 살짝 승부욕도 발동할 수 있다. 나는 몇번을 한 뒤 250점이 되고서야 어느 정도 만족했다.

리쌍의 흥겨운 노래에 맞춰 재밌는 게임도 해보고, 이벤트에도 한 번 응모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