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절초풍할 국정원의 안보신권 이벤트
'안보신권(安保神拳)'이라는 권법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나라를 수호하는 무술비법전서"로 국정원이 '전수'하는 "대한민국 수호권법"이라고 한다. 안보신권 연마는 총 3단계. 각 단계마다 기절초풍할 정도의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 특히 평소 어떤 일에(특히 정부가 잘못하는 일에) '광적'으로 '필'이 꽂히거나 '적개심'을 가질 정도의 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안보신권을 연마하는 동안 마우스를 쥔 손이 덜덜 떨릴 거다. 그래서, 대신 안보신권 공략법을 '미디어후비기'에서 전수한다. 안보신권을 무사히 익힌다면 그대에겐 '넷북'과 '닌텐도위', 삼성 블루 디카'가 상으로 주어질 수도 있다. 도전해 보겠는가? 1단계 '열공신법' "간첩·좌익사범 식별 요령에 대해 공부"하고 제압하는 단..
코후비기(잡설)
2009. 6. 24.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