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급식'이 궤변인 이유, 감사원 보고서에 다 있다
새누리당과 일베 등 극우보수집단들이 이른바 '농약급식'을 두고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들은 지금 헛다리를 짚고 있다. 이들이 근거로 삼은 것은 감사원의 감사보고서다. 총 242페이지에 달하는 이 보고서를 일일이 거론하긴 힘드니, 현재 새누리당 등이 핵심적으로 문제삼고 있는 몇가지에 대해서만 살펴보자. 이 또한 결론적으로 말하면, 새누리당 등은 감사원 보고서를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해, 왜곡과 허위과장으로 '농약급식' 논란을 키우려고 애를 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 "농약 검출 농산물 4,331kg을 서울시내 867개 학교에 공급" 주장에 대해 5월 27일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가 농..
코후비기(잡설)
2014. 5. 27.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