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K, 한명숙 꼬투리잡기 처절하다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의 한명숙 전 총리 로비 의혹에 대한 재판이 속전속결로 진행되면서 곽영욱의 입에 모든 언론과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내용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한명숙의 완승, 검찰의 완패'다. 그리고 곽영욱 전 사장은 이번 재판을 통해 '로비의 달인, 처량 곽영욱 선생'으로 등극한 것 같다. 어제 있은 3차 공판도 마찬가지.곽영욱 전 사장은 재판에서 "검사님이 막 죄를 만들잖아요", "검사님이 무서워서 그랬어요"라고까지 말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제3자에게 송금한 10만달러를 검찰의 추궁에 한 전 총리에게 줬다고 거짓 진술을 했음을 고백했다. 검찰은 이 돈에 대해 '한 전 총리가 미국에 자녀를 유학보내면서 돈을 송금한 기록이 없으므로 한 전 총리 측에 건네졌을 것'이라..
찌라시후비기
2010. 3. 16.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