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플랜B'를 더 재밌게 보는 법
역시 기대를 충족했다. 첫방송 1회를 보고 온전히 평가하는 것은 섯부를 수 있지만 충분히 성공적인 1회였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만들었고, 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어떤 캐릭터인지 첫회에서 이미 시청자들은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이야기는 박진감 넘치고 속도감 있었으며 재미와 긴장을 적절히 버무렸다. 캐릭터는 하나같이 개성이 뚜렷했고 '곽정환 드라마'답게 주인공 외에도 다양한 조연들의 매력이 벌써 드러나기 시작했다. 곳곳에 등장한 카메오는 또 다른 볼거리고 재미였다. (관련글 : '도망자 플랜B', 기대되는 결정적 이유) 물론 첫방송 이후 정지훈(비)의 연기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긴 하다. 정지훈이 맡은 '국제탐정협회 태평양지부 아시아지회 대한민국 사무소장' 지우의 호들..
드라마후비기
2010. 9. 30.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