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신료 인상안, 최악의 국회 처리 시나리오
5월 7일 새누리당이 KBS 수신료 인상안을 날치기 상정하려다 실패했다는 기사가 떴다. 실제 KBS 수신료 인상안을 다루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한선교 위원장은 7일 오후 2시 국회 미방위 전체 회의를 소집했고, 회의 안건 중 하나가 'KBS 수신료 인상 승인안'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전에 합의되지 않았던 수신료 인상안 상정을 새누리당이 일방적으로 시도하자,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전원 회의에 불참했고, 새누리당은 7일 2시 회의를 일단 취소, 8일 오전 9시30분에 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쪽 설명에 따르면 5월 8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2기 위원들의 임기가 종료되기때문에 3기 위원들 중 국회 몫을 추천하는 의결을 하기 위해 전체회의는 열어야 하는 상황인데, 그 회의를 일단 8일 오전..
뉴스후비기
2014. 5. 7.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