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 훈계하는 조선일보, 정말 화나는 건
오늘자 조선일보에 게재된 김민철 사회정책부 차장의 기명칼럼 은 나름 '소셜테이너'와 '폴리테이너'를 구분하며, 과거에 이른바 진보좌파개혁적인 영역에서 활동해 온 연예인들에 대해 가차없이 낙인찍고 마녀사냥하던 것과는 약간 달라진 모습을 보이긴 했다. 김민철은 "연예인들이 사회적 이슈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개입하는 것을 이상하게 볼 일은 아니다"며 "대중들에게 영향력이 큰 이들의 발언과 활동은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켜 문제를 보다 빨리 풀리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이라고도 했다. 하지만 칼럼을 자세히 뜯어보면 이는 마치 자신이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사고를 하는양 가장하기 위한 것일뿐 결국은 지금 여론의 중심에 서 있는 소셜테이너들, 즉 김여진과 김제동, 박혜경 등의 활동을 흠집내고 어떻게든 그들의 발목을 붙잡..
찌라시후비기
2011. 6. 14.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