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위 "어플 차단기술 개발" 나꼼수 겨냥 불보듯
"어플리케이션을 심의하겠다", "팟캐스트도 심의하겠다", 나아가 "이를 위해 뉴미디어정보심의팀을 신설하겠다" 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당찬 포부를 밝히자, 여기저기서 "나꼼수를 손보려는 꼼수"라는 지적이 빗발쳤다. 그러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는 11월 1일 'SNS 및 애플리케이션 심의에 대한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법률의 착오에서 비롯된 오해"라고 해명했다. 방통심의위는 우선 '나꼼수'가 방송법에 따른 '방송'이 아니기 때문에 방송심의에 해당되는 내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심의할 수 없다고 했다. 자신들의 한계를 알고 있으니 다행이긴 한데, 방점을 잘못 찍었다. '나꼼수'는 스스로 객관성과 공정성을 지키겠다고 한 적이 없다. 오히려 불공정, 편파방송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나꼼수'를..
뉴스후비기
2011. 11. 2.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