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에 남을 19금 찌라시 조선일보(19세 이하 클릭금지)
토요일인 4월 7일 발행된 조선일보를 인용하기는 싫었다. 이건 신문이 아니기 때문이다. 1면 톱기사 제목부터 읽기 민망했다. 조선일보는 김용민의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싣고 "한국정치가 창피하다"고 했지만 나는 조선일보가 창피하다. 며칠 동안 계속해서 김용민을 우려먹고 있는 조선일보의 4월 7일자 1면도 창피했지만, 지면을 넘겨 3면을 보고서는 정말 이런 신문이 발행부수 1위라는 사실에 창피해 고개를 들기 힘들 지경이었다.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아무리 조선일보가 김용민 죽이기에 사활을 걸었다고는 하지만, 정말 이렇게까지 할 것이라고는 보고도 믿기 힘들었다. 김용민의 저질막말을 비판하면서의 그의 문제 발언을 기사 제목으로 뽑은 조선일보의 행태는 극강 황색찌라시로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런 ..
찌라시후비기
2012. 4. 9.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