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당선자의 말씀을 믿고 싶습니다
최재훈 12대 KBS 노동조합 부위원장 당선자님,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선거 결과가 공표된지 약 1주일만인데, 당선 축하가 좀 늦었죠. 사실 KBS 노조 선거 결과를 확인하고 최재훈 당선자께서 러닝메이트로 조를 이룬 '강동구-최재훈'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습니다. 내심 기대했던 후보가 정말 간발의 차이로 낙선한 것은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솔직히 '강동구-최재훈' 후보를 선택한 KBS 구성원들에 대한 실망도 컸죠. 하지만 최재훈 당선자에게 부탁의 말씀을 드리려고 하면서 '축하'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도 예의가 아니기에 힘든 선거 과정을 치르고, 당선까지 된 것에 대해 수고하셨다는 말씀,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최 당선자가 'PD저널'과 한 인터뷰 기사를 봤습니다. “조..
코후비기(잡설)
2008. 12. 10.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