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광장 노제, 조선·동아에겐 악몽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따른 국민장이 진행중이다. 오는 29일(금)에는 오전 5시 김해 봉하마을에서 발인을 시작으로, 11시 경복궁에서의 영결식에 이어 노제를 거친 뒤 화장하고 장지로 이동한다고 한다.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11시 경복궁에서의 영결식에 이어 치러질 노제가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릴 가능성이 큰 듯 하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시민분향소를 시청광장 앞에다 설치하게 허용해달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서울시와 경찰청이 여전히 묵살하고 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운구가 봉하마을에서 올라와 경복궁에서 영결식을 진행하고 서울 시청광장으로 향하게 된다면 온전한 정신이 1%라도 남아 있다면 그 길을 막을 수는 없을 거라 여겨진다. 서울시에서도 '장례위원회'에서 요청하면 29일 노제는 검토하겠다는..
찌라시후비기
2009. 5. 27. 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