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소송 건 에이미트, 무덤 파려나
미국산 쇠고기 수입유통업체인 에이미트가 연기자인 김민선과 MBC PD수첩 제작진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 '화제'다. 그러자 중앙일보 등 보수신문들은 에이미트측의 주장만 받아 다시 김민선과 PD수첩 제작진이 엄청난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몰아댄다. 위 중앙일보 기사는 김민선의 사진까지 떡 하니 싣고 "광우병 선동"이라는 제목을 달아, 다시 '마녀사냥'에까지 나섰다. 이미 작년에도 보수신문들은 김민선 등의 발언을 부각해 촛불시위를 '연예인탓'으로 몰아댄 적이 있었다. 또한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숱한 논란의 과정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보수신문들은 서로 앞다퉈 에이미트 측의 주장을 '대변'하며 이들을 앞세워 PD수첩과 MBC 등을 공격하는 한편 에이미트 등 미쇠고기 수입업자들을 속된 말로 ..
뉴스후비기
2009. 8. 11.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