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를 넘어 선 판타지, '왕좌의 게임'
>요즘 미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에 푹 빠져 있다. 봄인가 싶더니 갑자기 찾아온 한여름 날씨의 무더위 속에서 '왕좌의 게임'이 주는 스펙타클한 재미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고 있다. 마치 북부의 지배자 스타크 가문의 가언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처럼. 미국 HBO에서 제작하는 '왕좌의 게임'은 지난해 시즌1을 마치고, 현재 시즌2가 진행중이다. '왕좌의 게임'은 조지 마틴 원작의 판타지소설 를 드라마화했다. 조지 마틴의 원작 자체가 이미 '전설'이나 다름없는데, 드라마 또한 원작에 전혀 부끄럽지 않은 완성도와 재미를 충분히 보여준다. 개인적으로는 드라마를 보고 원작 소설을 읽기 시작했는데, 한국판 번역을 둘러싼 시끄러운 잡음을 감안하더라..
드라마후비기
2012. 5. 2.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