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기자회견에 대한 KBS의 입장'을 뜯어보자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김미화씨가 기자회견을 하자 KBS가 '김씨 기자회견에 대한 KBS의 입장'을 내놓고 "김미화씨 제시 문건 '블랙리스트' 실체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미화씨가 "'임원회의 결정사항'이라는 문서 때문에 제가 일종의 기피인물이 되었다는 말을 들었다"며 공개한 '임원회의 결정사항' 문서에 대해 KBS는 "'불랙리스트' 실체 아니다"고 반박한 것이다. (관련글 : [영상] 억울한 김미화씨 기자회견장 다녀와서) KBS의 입장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첫째, KBS는 이 문건에 대해 "일부 프로그램의 심의 지적에 대한 단순한 논의 결과일 뿐 이른바 '블랙리스트' 결정사항이 아니"라며 "'임원회의 결정사항' 문건은 심의실의 방송 모니터 지적 내용에 대한 논의 결과를 지역국 등에 전달하기 위해 내..
코후비기(잡설)
2010. 7. 20.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