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해서 다시 보는 '대한민국 747'
정부가 '7% 경제성장'을 사실상 포기했습니다. (이륙도 못하고 추락한 ‘7·4·7공약’… MB, 선거법 위반? ) 원래 임기 동안 매년 7% 경제성장이었는데, 이걸 임기 평균 동안 7% 달성으로 바꾸더니, 이후에는 6%는 하겠다, 아니다 6%도 어렵다 어쩌고저쩌고 하더니 이제는 '7% 경제성장은 임기말 쯤 가능하도록 성장잠재력을 높이도록 하겠다'며 숫자놀음을 여전히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결국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내걸었던 '대한민국 747' 공약은 폐기된 거나 마찬가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매년 7% 경제성장, 10년 뒤 국민소득 4만달러, 세계 7위 경제성장.. 온갖 장밋빛으로 포장됐던 '이명박의 경제살리기' 핵심공약이던 747이 무너진 겁니다. 허황된 '대한민국 747'이란 구호로 국민들..
코후비기(잡설)
2008. 4. 30.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