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MBC 출연거부, 민주통합당은 뭐하나?
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김종인 비대위원의 MBC 출연거부가 화제다. 사연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이렇다. 지난 1월 6일 MBC 기자회는 MBC 뉴스를 바로 세우겠다며 MBC뉴스의 몰락을 가져 온 전영배 보도본부장과 문철호 보도국장에 대한 불신임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투표에 참여한 기자 125명 가운데 108명 즉 86%가 본부장과 국장을 불신임했다. 물러나라는 의미다. 그러자 MBC 사측은 "명백히 사규를 위반하는 행위"라며 "회사는 사규에 따라 관련자를 엄정하게 징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엄포를 놓았다. 실제로 MBC 사측은 1월 9일 'MBC 뉴스투데이'(MBC 아침뉴스) 진행자였던 박성호 앵커를 전격 경질했는데, 박성호 앵커는 바로 보도본부장 등에 대한 불신임투표를 주도..
뉴스후비기
2012. 1. 12.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