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생수괴담', 명예훼손·업무방해 기소하라
KBS가 '생수괴담'을 퍼트리며 소비자들의 불안을 부추기고, 정부 당국에 대한 불신을 조장함으로써 환경부에 대한 명예훼손과 생수판매업체에 대한 영업방해를 자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전국에 유통되는 생수 79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발암가능물질'인 브롬산염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발암가능물질'이라함은 동물에서는 암을 유발하는 게 확인됐지만, 인간에게는 확인되지 않은 물질에 붙여지는 이름이다. 환경부 검사 결과, 어떤 제품은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치인 리터당 0.01밀리그램의 두 배를 넘는 브롬산염이 검출된 제품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는 브롬산염에 대한 법적 기준이 없어, 국제기준을 넘어선 브롬산염이 검출된 업체도 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어서 환경부는 제품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
뉴스후비기
2009. 6. 19.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