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호의 음주를 탓하지 마라!
어제 백토에 나온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이 방송을 앞두고 폭탄주를 8~10잔쯤 마시고 나와 이른바 '음주방송'을 했다고 하여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 신지호의 음주를 탓하지 마라! 신지호가 술을 마셔서 이상한 헛소리를 했다고 생각하지 마라! 신지호는 술을 마시든 마시지 않든 원래 그런 사람이다! 어제 내가 본 신지호는 지극히 정상적이었다. 여기서 '정상적'이란 평상시 보이는 신지호의 모습과 다를 바 없었다는 거다. 즉 신지호의 관점에서 보자면 음주를 했다고 하여 평상시와 다른 모습을 보인 게 전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지호가 술을 마시고 토론을 했기 때문에 마치 사고가 흐리멍텅해졌다거나, 횡설수설했다거나, 혀가 풀렸다거나, 눈이 반쯤 잠겼다고 하는데, 평상시에 비해 혀가 약간 풀리고, ..
코후비기(잡설)
2011. 10. 7.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