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NLL, 영토선 아니다"고 했다
서해에서 교전이 발생했다. 다행히 사상자는 없나보다. 북측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만약 사상자가 발생했다면 어찌됐던 그또한 안타까운 일이다. 어제와 같은 교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다. 누구나 인정하듯 NLL은 한반도 최대의 화약고다!! 하지만, 지난 정부 때까지 이 한반도의 화약고를 안정시키고자하는 노력이 있었다. NLL 주변에 남북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하여, 평화적으로 남과 북이 함께 관리하고 사용하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논의는 너무 늦게 이뤄졌고(노무현 대통령의 임기말인 2007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정권이 바뀐 뒤 남북 사이에 NLL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못했다. 그러다 급기야 다시 한 번 불상사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오늘 신문들, 특히 조중동에서는 아주 난리가 났다..
코후비기(잡설)
2009. 11. 11.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