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어리버리 기자의 앵커 성장기'는 아니겠지?
MBC 수목드라마 '스포트라이트'.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 기대를 담아 글('스포트라이트', '온에어' 한계 넘자)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16부작 드라마에서, 온통 기자를 주인공으로, 온전히 그들의 직업세계를 담은 적은 없었기 때문에 ‘스포트라이트’는 과연 어떤 식으로 기자들의 모습을, 그들의 세계를 담아낼 지 심히 궁금하다. 특히 '현 방송국 보도국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기자들의 세계를 전격 해부한 최초의 사실적 전문직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스포트라이트’가 밝힌 만큼 더욱 생생한 기자들의 현실을 기대하게 된다." 그런 기대를 안고 지금까지 방송된 4회를 봤지요. 아직 최종적인 판단은 유보하나, 썩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스포트라이트’가 사회부 기자들의 현실보다는 기자라는 직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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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27.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