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도 '상품권페이'...요지경 협찬 세계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에서 외주제작 인력에 대한 임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20년차 촬영감독이 SBS로부터 "6개월 임금 가운데 900여만원을 4개월이나 늦게 몰아서 백화점 상품권으로 받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은 SBS에서만 벌어지는 것이 아니다. 최초로 보도한 한겨레21은 "이 만난 10여 명의 방송계 종사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상품권으로 임금을 받아본 경험이 있었고, 모두가 ‘상품권 페이’를 알고 있었다. ‘상품권 페이’를 주는 방송사 역시 KBS, MBC, SBS, CJ E&M 등 주요 방송사였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아예 막내작가 등을 구인할 때 ‘고료: 상품권 지급’이라고 명시할 정도로 뻔뻔해졌다.”고 썼다. 일부의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 방..
쇼오락후비기
2018. 1. 12.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