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여전한 아쉬움...하지만 계속 보련다
지난 주 쓴 글 ‘드라마 이산 짜증난다, 그래도 본다’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의견을 남겨주셨습니다. 경청해야 할 의견도 있고, 다분히 감정적인 의견도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쓴 글 자체가 좀 감정적 표현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산’을 즐겨보는 분들로서는 감정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부분도 있었다고 봅니다. 다만, 내가 ‘짜증난다’고 했던 몇 가지 근거가 있었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이러저러 하기 때문에 오히려 재밌다’라고 내가 이해할 만 하게 반대 의견을 주신 분은 거의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는 ‘이산을 즐겨 봅니다’. 재미도 있구요. 내가 지난 글에서 ‘이산이 정조가 되는 과정이 궁금해서 본다’고 했는데, 중간 생략이 좀 있었네요. 이산이 정조가 되는 과정 자체..
드라마후비기
2007. 11. 22.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