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접대검사 공개한 PD수첩, 왕따시키면 안된다!
방금 끝난 'PD수첩'을 보고 충격에 아직도 머리가 띵할 지경이다. 검사라는 인간과 검찰이라는 집단을 신뢰하지 않고, 오히려 인간 이하로 생각한지 오래지만, 오늘 'PD수첩'에 등장한 검사들은 그야말로 '인간 말종'이라고해도 부족한 것 같다. 지역 유력인사로 행세하던 건설업자로부터 시시때때로 떡값을 받고, 향응을 제공받고, 성접대를 제공받고... 그렇게 서로 호형호제, 친구 행세, 심지어 검사왈 "동지적 관계"까지 맺어 뒤를 봐주는 그런 짓을 하고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 아니 적반하장으로 '니가 뭔데, PD가 뭔데, 검사에게 그런 걸 묻나?'고 따지고 협박한 자, 그런 인간 말종이 바로 방금 전 'PD수첩'에 등장했다. 'PD수첩'을 본 사람은 알리라, 그 사람의 이름 석자를, 그리고 그가 지금 어디서..
다큐후비기
2010. 4. 21. 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