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에게, “광고주 불매운동, 시장경제와 100% 부합”
새롭게 시작된 '조중동 광고업체 불매운동'에 대한 조중동의 반격이 매우 거침없고, 매우 거칠며, 대단히 직설적이고 노골적이다. 언소주가 '광동제약 불매운동'을 선언한 지 만 하루도 되기 전에 광동제약이 언소주 측과 '합의'에 이른 것을 보고, 아마도 조중동이 대단한 위협을 느꼈나보다. 어제는 조중동 모두가 사설을 써서 일대 반격에 나서더니, 오늘도 공격이 이어졌다. 어제는 조선일보가 한면을 털어 "'광고주 마녀사냥' 또 시작"이라며 분위기를 몰아가더니, 오늘은 동아일보가 신문 한 면을 털어 "또 시작된 '광고주 압박'...'조폭이 물건사라 들이미는 격'"이라며 바통을 이어받았다. 여기에 검찰까지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며 조중동을 측면에서 대대적으로 지원하고 나섰으니 다시 언론소비자..
찌라시후비기
2009. 6. 11.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