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동이' 깨방정 숙종도 좌파 10년 탓
오늘(5월 24일) 조선일보에 '한국 방송사극의 개척자'라며 신봉승 작가의 인터뷰가 크게 실렸다. '조선왕조 500년' 등을 쓴 방송작가 신봉승을 두고 '한국 방송사극의 개척자'라고 표현하는 것은 딴지 걸고 싶지 않다.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인터뷰 전반에 흐르는 조선일보식의 낙인찍기와 좌파 흠집내기는 참으로 지켜보기 민망하고, 안쓰럽다. 이런 인터뷰에 '한국 방송사극의 개척자'가 전면에 등장하는 것도 참 민망하고, 그래서 그 이름이 아깝다는 생각마저 든다. 신봉승 작가 인터뷰 기사 제목은 이다. 인터뷰 내용을 좀 살펴보자. 인터뷰를 진행한 조선일보 기자 이한우가 "최근에는 영조의 모친을 다룬 '동이'가 인기다. 사극작가로서 요즘 사극들을 보는가?"라고 묻자, 신봉승 작가는 "몇 차례 ..
드라마후비기
2010. 5. 24.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