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 이것이 대학이 할 짓인가?
동의대학교가 KBS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신태섭 동의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에 대한 해임을 결정했다고 한다. 이미 동의대 측은 5월 30일 징계위원회에서 이미 ‘해임’을 결정해놓았지만, 그동안 ‘촛불민심’을 살피며 통보를 늦추었고, 20여일이 지난 지난 6월 20일에야 신태섭 이사에게 해임을 통지했다고 한다. 신태섭 이사에 대한 동의대 측의 교수직 해임은 7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동의대 측이 밝힌 해임 이유는, 총장의 허가 없이 KBS 이사를 하고 이사회 회의에 참석한 점, 이사회 참석으로 인해 학교 수업에 지장을 끼친 점 등이 대학의 관련 규정을 어겼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동의대 측의 징계사유는 사정을 조금이라도 파악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 억지일 뿐이다. 신태섭 이사는..
코후비기(잡설)
2008. 6. 23.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