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와 '아마존의 눈물'
영화 '아바타'를 봤다.휴일이긴 하나 연휴 마지막날, 조조시간에 봤음에도 관객석은 거의 꽉 차 있었다. 과연 명불허전. 러닝타임이 2시간40분이나 됨에도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였다.(아직 못보신 분은 볼일을 어떻게 해결할지 방도를 꼭 챙기시길) 일반 상영관에서 봤는데, 그곳에서도 '아바타'의 스케일은 지금까지의 영화들을 압도하고도 남을 정도였다. 3D, 나아가 아이맥스로 보는 게 '아바타'의 진수를 확인하는 길이라 하니, 이왕이면 아이맥스를 통해 다시 한 번 보고 싶다. '아바타' 자체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으니 여기서 재차 반복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다만 '아바타'를 보면서 연관해서 떠오른 몇가지 가운데 한가지를 이야기하고 싶다. '아바타'와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를 즐겨보는 ..
다큐후비기
2009. 12. 28.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