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양승동'될 각오 반드시 지켜야
KBS를 이명박 정권의 나팔수, 관제방송, 관영방송으로 만들기 위해 온 KBS의 낙하산 사장 이병순이 양승동 PD와 김현석 기자를 파면하고, 성재호 기자를 해임한 것과 관련해 KBS의 기자와 PD들이 '제작거부'를 결의했다. 이병순이 이들을 징계할 경우 '전면전을 불사하겠다'던 KBS노조가 주춤하는 동안, 같이 일하던 동료가 잘못도 없이 한순간에 거리로 내쫓겨진 것에 대해 일선의 기자와 PD들이 참여하고 있는 KBS PD협회와 기자협회가 먼저 나선 것이다. 임의단체인 이들의 '제작거부'는 노조의 총파업처럼 노사관계 쟁의로 인정받지 못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한다. KBS노조는 '제작거부'를 결의한 기자와 PD들이 또 다시 파면과 해임을 당하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총파업을 내걸고 이들을 보호해야 한..
코후비기(잡설)
2009. 1. 20.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