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드디어 '반값등록금 촛불' 끄기에 나서다
드디어 조선일보가 '반값 등록금 촛불' 끄기에 나섰다. 열흘 가까이 이어온 반값 등록금 촛불집회가 경찰의 강제연행 등 탄압에도 불구하고 꺼지는커녕 6.10 항쟁 기념일 등을 맞아 더욱 커질 기미가 보이자, 조선일보가 마침내 제동을 걸기 시작한 것이다. 오늘(6.7) 조선일보는 사설 에서 제목처럼 "정치인들이 반값 등록금 논의를 정치의 장(場)으로 가져와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조선일보는 정치권이 해법을 찾아야 되는 이유를 "여중생 장갑차 사망사건, 광우병 사태에 이어 또 하나의 촛불사태로 발전하는 걸 막으려면" 이라고 했다. (조선일보 사설 : ) 터무니없이 비싼 등록금에 고통받는 대학생들과 그 가족, 그리고 장차 대학에 들어갈 학생들의 걱정과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촛불사..
찌라시후비기
2011. 6. 7.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