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AG 진기명기보다 못한 민간인사찰 뉴스가치
요즘 MBC가 아주 가관이다. 특히 뉴스를 보면 오만정이 다 떨어진다. 월드컵 중계도, 동계올림픽 중계도 못했던 MBC가 그 동안 맺혔던 한을 광저우 아시안게임으로 다 풀어버리려는 듯 발악에 가까울 정도로 호들갑을 떨고 있다. 이미 한차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방송뉴스의 호들갑을 지적했지만, 어제 뉴스데스크를 보고 또 열불이 나 몇 자 적지 않을 수 없다. (관련글 : 왜 광저우 뉴스는 4년전 도하보다 4배 많아졌나?) 어제(11월22일) 뉴스데스크는 시작과 함께 삼성동에 발생한 건물 화재사건을 보도하긴 했다.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인만큼 충분히 탑으로 걸릴 사안이다. 하지만 화재사건 보도에 곧바로 이어진 건 광저우 아시안게임 소식이었다. 화재 사건에 이어 무려 11건이 줄줄이 보도됐다. 약 ..
뉴스후비기
2010. 11. 23.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