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딸에 뒤진 차점자, 깡패의 애인이 생각난다
유명환 외교부 장관의 딸이 '맞춤형 특혜'를 통해 채용된 사실이 밝혀졌다. 1차 모집에서 유장관 딸이 영어 성적을 제출하지 않자 아예 아무도 뽑지 않고 2차 모집을 공고했는데, 모집기간은 '이례적으로' 한 달 가까이 길었다. 모집마감일은 8월 11일이었는데, 유장관 딸이 지원서와 함께 제출해야 할 영어성적표를 받을 수 있는 날이 그 전날인 8월 10일이었다고 한다. 행안부의 조윤명 인사실장은 "통상 첫 공고 뒤 재공고는 10~15일 정도로 짧게 하는데 이번에는 26일이 지난 8월11일에 접수를 종료했다"며 "사실상 특정인에게 유리하게 할 목적으로 연장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5명으로 구성된 시험위원 중 3명은 외부인사였는데, 2명은 외교부 관리로 내부인사였다. 외부인사 3명은 차점자로 채용에서 탈락..
코후비기(잡설)
2010. 9. 7.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