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폭로, '소송감'은 되어도 '1면감'은 아니다
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아들의 서울대 로스쿨 부정입학 의혹을 제기했다 사실무근으로 드러나면서 망신과 함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은 정치인의 무책임한 폭로는 당연히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또한 무책임한 폭로를 제기한 정치인은 그에 걸맞는 책임을 지는 것 역시 당연하다. 이석현 의원의 폭로로 명예를 훼손당한 안상수 대표가 소송을 제기한다고 하는데,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이석현 의원은 소송 결과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석현 의원의 허위 폭로가 얼마나 중대한 일인지, 얼마나 큰 비판을 받아야 하는지는 또 다른 문제다. 오늘 중앙일보와 동아일보는 이석현 의원의 무책임한 폭로를 1면에 보도했다. 특히 중앙일보는 라는 제목으로 1면 머리기사로 올렸다. 자, ..
찌라시후비기
2011. 1. 14.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