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의·윤서인에게 조롱받는 새로운 MBC라니
2017년 11월 13일 방송문화진흥회는 김장겸 MBC 사장을 해임시켰다. 같은 해, 12월 7일 해직 언론인이던 최승호 PD가 새 MBC 사장으로 임명됐다. 그 후, MBC는 반성을 토대로 변화를 다짐했다. ‘다시 만나도 좋은 친구’를 이야기했고 다시는 그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으리라 약속했다. 하지만 아직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간 때문일까, 그저 실수로 치부하기 힘든 일들이 벌어졌다. 제천 화재 진압 소방관 관련 논란과 인터뷰 조작보도 파문이다. 특히 인터뷰 조작보도는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새로운 MBC를 대표하는 ‘뉴스데스크’에서 새해 벽두에 내놓은 개헌 관련 보도에서, 기자가 자신과 함께 일했거나 친구였던 사람들을 마치 ‘길가는 시민’인 것처럼 코멘트를 따서 내보낸 건 ‘사기’라 부르는..
뉴스후비기
2018. 1. 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