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기자, 김어준 집앞에서 뻗치기?
11월 14일자 중앙일보가 한 개 지면을 털어 '나는 꼼수다' 관련 기사를 게재했다. 2면에 게재된 나꼼수 관련 기사는 과 . 앞의 기사는 중앙일보 '나름'대로 나꼼수의 인기 이유를 짚었고, 뒤의 기사는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의 짤막한 인터뷰를 담았다. 운운한 기사야 "우리 사회가 이 같은 음모론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라며 요즘 조중동에 뻔질나면 등장하는 '괴담', '음모론' 따위의 연장선상에서 나꼼수가 음모론과 괴담의 진원지인 것처럼 몰려는 기사니 자세히 살펴볼 이유조차 없지만, 김어준 인터뷰는 엄청 재밌다. 나꼼수만큼의 재미를 선사한다. 제목부터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김어준이 성북동에 68평 주택을 소유했단다. 김어준이 어떤 집에 사는지 대체 누가 궁금해했는지 몰라도 중앙일보는 이런 걸 기사에다..
찌라시후비기
2011. 11. 14.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