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성폭력 경찰, 신원 공개하고 청송보내라
3월 18일 SBS 8시뉴스에 충격적인 보도가 등장했다. "다름아닌 현직 경찰관이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이고, "더 기가 찬 건 이 경찰관이 얼마전까지만 해도 청소년 성매매 등을 단속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단 사실"이라는 보도였다. 보도에 의하면, 이 경찰은 3월 16일 새벽 당직 근무 중에 인터넷 채팅을 통해 17살 미성년 여성에게 만나주면 돈을 주겠다고 속여 불러낸 뒤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했다고 한다. 더 기가 찬 것은 경찰측에서 이 경찰관을 붙잡은 뒤 미성년 여성을 만나 피의자가 "경찰이 아니라고 말하며 사건을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부산에서 김길태를 잡으러 난리를 치고 붙잡아서도 온갖 호들갑을 다 떠는 경찰이 정작 하는 일이 이렇다. 자, 경찰은 그렇다치고 ..
뉴스후비기
2010. 3. 19.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