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올해의 언론인'을 뽑으라면
만약 누군가가 나에게 '올해의 언론인'을 뽑으라고 한다면, 1) 나는 주저 없이, MBC 낙하산 사장 김재철을 막기 위해 40일간의 파업을 벌이다 김재철에 의해 해고당하고, 또 이로 인해 법원으로부터 7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된 이근행 언론노조 MBC본부 본부장을 꼽겠다. 2) 또한 역시 같은 이유로 파업을 벌이다 김재철로부터 1~3개월 정직과 1~3개월 감봉이라는 징계를 받은 신용우 MBC본부 사무처장(법원으로부터 벌금 350만원을 받았다), 황성철 MBC본부 수석부위원장(법원으로부터 벌금 300만원을 받았다), 연보흠 MBC본부 홍보국장(법원으로부터 벌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세훈 MBC본부 교섭쟁의국장(법원으로부터 벌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상엽 업무직 지부 위원장, 서점용 영상미술 부위원장..
코후비기(잡설)
2010. 12. 29.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