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에 닭피 바른 '추노' 제작진
'추노 모자이크' 논란이 거세다. '추노'의 책임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최지영 CP는 "과도한 노출로 선정성 시비에 휘말리는 일은 없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상파 드라마로서 지킬 것은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모자이크 처리(정확히는 '블러 모자이크')한 이유를 밝혔다. '추노' 제작진 중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김신일 PD 또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지호가 이다해를 치료하는 장면에서 이다해의 웃옷을 벗기는 장면을 흐리게 처리한 이유가 앞서 이다해 겁탈 장면 등에서 일었던 선정성 시비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설명이다. 물론 그럴 수 있다. 특히 '추노'의 책임프로듀서 등을 맡고 있는 이들의 말은 아마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에 이..
드라마후비기
2010. 1. 28.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