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과 KBS 그리고 동아일보
어제(8/26) 대한산악연맹이 "오은선의 칸첸중가 미등정 의혹과 관련해 오은선은 정상에 올랐다고 보기 힘들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SBS 에서 오은선의 칸첸중가 등정 의혹을 다룬 이후 논란이 재점화된 이후 결국 산악연맹에서조차 오은선의 칸첸중가 등정을 인정하지 않게 된 것이다. 오은선이 칸첸중가에 올랐다고 한 뒤 그리고 이른바 14좌 등정을 성공했다며 안나푸르나 정상에 오른 뒤 대부분의 국내 언론들은 이를 대서특필하며 오은선 영웅만들기에 나선 바 있다. 이제 산악연맹에서 이를 부정하는 결론을 내렸는데 과연 언론들은 이를 어떻게 다뤘을까. 살펴보던 중 동아일보와 KBS에서 재미난 부분이 발견됐다. 먼저 동아일보. 동아는 오늘자 스포츠면에 관련 기사를 게재했는데 제목이 가관이다. 이란 메인 타이틀이 크게 ..
찌라시후비기
2010. 8. 27.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