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10.1 디자인 내세우는 삼성, 득될까?
어떤 잡지를 보다 어느 광고 지면에 눈길이 머물게 됐다. 지면의 한가운데에 길고 가는 금속성 물체가 놓여져 있고 그 나머지는 약간의 텍스트 외엔 모두 여백으로 비워져 있는 광고. 언뜻 보면 '저게 뭘까?' 싶을 수도 있지만, 알만한 사람은 다 알만한 물건. 그건 바로 삼성의 '갤럭시탭 10.1'이었다. 하지만 그 광고는 갤탭 10.1의 광고가 아니었다. 한눈에 갤탭 10.1임을 알아보고 그 광고일거라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광고는 '삼성전자'의 기업 이미지 홍보 광고였다. 광고지면의 맨 위에는 '삼성전자, 디자인에서 미래를 찾다 1. 디자인 경쟁력'이란 텍스트가 있었고, 갤탭의 왼쪽엔 가장 큰 글씨로 "Design is everything"이란 카피가, 그리고 오른쪽 하단엔 아래의 내용을 담은 제법 긴..
SNS/IT 후비기
2011. 8. 2.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