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10년 5월이 걱정된다
벌써 2010년 5월이 걱정된다 5·31 지방선거 투표일이 다가왔다. 따라서 지금 무슨 말을 하든, 아무런 소용이 없을 테지만 그래도 ‘이것’ 하나만큼은 반드시 짚어보고, 선거 이후 본격적인 평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이번 5·31지방선거 관련 방송보도는 앞으로 두고두고 우리 방송사에 오점으로 남을 만한 몇 가지 문제를 드러냈다고 생각된다. 시기가 비슷하게 겹친 ‘2006 독일월드컵’에 방송들이 ‘올인’하면서 선거보도를 소홀히 한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각 지역의 시청자들이 올바른 지역 일꾼을 뽑음으로써 자신의 주거 지역에서 제대로 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나아가 최소 4년 동안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데 있어 ‘축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중요성을 가진 지방선거가 오로지 ‘시청률’과 ‘광고수입’ ..
뉴스후비기
2007. 6. 18.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