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최일구 앵커에게 바라는 단 한가지
MBC 최일구 앵커가 5년만에 주말 에 돌아와 11월 6일이면 첫방송을 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고정관념을 깼던 과거 그의 뉴스 진행에 꽤나 호감을 가졌던터라 일단 반갑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파격적인 코멘트를 날리던 그의 모습을 보며 '너무 가볍다'거나 '진지하지 못하다'거나 '뉴스가 장난이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눈살을 찌푸린 경우도 있겠지만, 한때 그의 진행으로 적어도 젊은층을 MBC 주말 뉴스데스크 앞으로 끌어들이는데는 어느 정도 기여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 최일구 앵커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된 것이 반갑기는 하지만, 그가 컴백하게 된 과정은 전혀 반갑지가 않은 게 사실이다. 최일구 앵커가 컴백하는 주말 뉴스데스크는 이제 한시간 당겨 저녁 8시에 편성됐다. MBC가 주말 메인뉴스 시간대를..
뉴스후비기
2010. 11. 3.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