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룡은 어떻게 기자들 몰래 출국했나?
김우룡 전 방문진 이사장이 출국장에서 진을 치고 있던 기자들을 따돌리고 몰래 한국을 빠져나갔다. MBC노조가 김재철 MBC 사장이 약속을 어기고 황희만을 부사장으로 임명한 데 반발해 '김재철 퇴진'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4월 5일 저녁(8시 50분, 대한항공 KE005편)이었다. 4월 임시국회가 열리면서 MB정권의 MBC 장악 음모를 밝혀내기 위해 반드시 증인으로 국회에 출석해야 할 김우룡이 국회가 열리는 동안 미국으로 도피한 것이다. *관련글- 등돌린 김우룡, 분노한 엄기영, 결연한 이근행 - MBC 갖다 바치고, 연봉 올려 달라는 김우룡- 김우룡 그냥 두면 MBC노조 간판 내려야- 진짜 청소부 김우룡, 남은 건 토사구팽- 조선·중앙도 김우룡 버렸다 3부 요인도, 뭣도 아닌 김우룡은 어떻게 기다리..
코후비기(잡설)
2010. 4. 6.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