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에게 종편은 나쁜 것 아니다"는 김정은에게
2월 6일 첫방송 예정인 TV조선의 블록버스터 드라마 '한반도'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김정은이 1월 26일 열린 '한반도' 제작발표회에서 종편 채널과 관련해 "종편, 이런 것 잘 모른다. 그냥 작품이 좋고 감독님이 좋아서 한다"며 "감히 말씀 드리는 것은 배우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난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쁜 것은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틀린 말은 아니다. 지상파급 채널 4개가 한꺼번에 생긴 것은 김정은의 말대로 "배우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고, 김정은의 말처럼 배우들에게 나쁜 것이 아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좋은 것'일테다. 김정은은 "종편, 잘 모른다"고 했지만, 종편이 연기자들에게, 특히 자신과 같은 특급 연기자에게 어떤 의미인지 자~알 알고 있는 것이다. 연기자뿐..
드라마후비기
2012. 1. 27.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