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합동TV토론' 반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KBS와 MBC는 12월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두 방송사의 주관으로 ‘대선후보 합동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방송사는 이에 따라 토론회 초청 대상 후보 측에 ‘토론회 참석 요청 공문’을 보냈다. 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현 시점까지 후보들이 함께 TV 토론에 나선 적이 없다는 점에서 두 공영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합동토론회’는 반길 만한 일이다. 문제는 두 방송사가 초청대상으로 정한 후보 기준이다. 두 방송사는 ‘후보 등록일 전일부터 3주 이내에 공표된 중앙언론사의 조사 결과 여론조사 지지율 10% 이상의 후보’로 기준을 정하고, 이에 해당하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이회창 무소속 후보에게 토론회 참석을 요청했다. ‘당선가능성이 높은 후보’만 초청해 이른바..
코후비기(잡설)
2007. 11. 17.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