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되면 적화된다"던 고영주가 가야할 길
어떤 영감님 한분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해.영감님 이름은 '고영주'라고 하지. 머리가 허연 백발에 키는 작지만 아주 딴딴하고 꼬장꼬장하게 생기신 분이야. 1949년생으로 곧 70을 바라보는 호호백발 영감님이지만, 한때 대한민국을 크게 뒤흔든 적이 여러번 있던 무시무시한 분이었어.이 양반이 말야, 검사 출신이야, 검사. 지금도 영감님이지만 20대 후반에 이미 '영감'이셨어. 1976년에 사시 18회에 합격해서 78년 청주지검에서부터 검사로 일하기 시작했거든. 2년 뒤엔 부산지검 검사로 옮겨가는데 말야, 이때부터 이미 엄청난 일들을 벌였어. #'부림사건'이라고 들어봤지? 천만 관객에 빛나는 유명한 영화 에서 다뤄진 사건 말야. 고영주 이 양반이 바로 '부림사건'을 담당한 수사검사였어. 을 본 사람이라면..
코후비기(잡설)
2017. 5. 12.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