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에게 염치란?
방송통신위원장 최시중이 오늘 "'언론 악법 반대'라는 구호가 적힌 팻말을 들고 회의장 앞에 앉아 있는 민주당 의원들을 보며 참기 힘든 답답함을 느꼈다"며 "이를 보는 국민도 그렇지만,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로 안타깝고 허탈하기까지 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 "정부는 방송을 장악할 의지도, 계략도 없다"며 "권력이 언론을 장악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말했다고 한다. 정말 염치가 없어도, 없어도 이렇게까지 없을 수가 있을까? 정말 저런 최시중을 보며 참기 힘들고, 허탈하기 이를 데 없다. 뭐? "정부는 방송을 장악할 의지도, 계략도 없다", "권력이 언론을 장악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그럼, '신태섭 KBS 이사 축출'은 무슨 '의지'였고, 무엇을 위한 '계략'이었나? (관련글 ..
코후비기(잡설)
2009. 6. 30.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