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다음카카오에도 육참골단이 필요하다
국내 양대포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뉴스 제공 서비스의 '변화(?)'를 예고했다. 그동안 포털을 통해 서비스할 뉴스를 제공받는 언론사, 즉 '제휴언론사'를 선정함에 있어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직접 선정했던 방식을, 앞으로는 언론계 주도의 독립적인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를 통해 제휴 심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계약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것이다. 두 회사는 이 같은 내용을 5월 28일 공동설명회에서 공개했다. 그리고 평가위원회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한국신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에 제안공문을 보냈다고 한다. 두 회사의 계획대로라면(?) 이르면 연말부터 새로운 방식을 통해 포털 제휴언론사가 선정되고 이 언론사가 제공하는 기사만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에서 서비스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후비기
2015. 5. 29.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