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방문진 이사회가 열린 소공동 롯데호텔 14층 회의실. 이근행 언론노조 MBC본부 본부장이 회의실에 들어와 항의하자, 김우룡 방문진 이사장이 등을 돌려 앉아있다. ⓒ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등돌린 김우룡과 한나라당 추천 방문진 이사들에게 결연한 표정으로 항의하는 이근행 본부장. 그 옆에 심란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엄기영 사장. ⓒ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분노어린 목소리로 "방문진의 존재 의미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저는 문화방송 사장을 사퇴하겠다"고 밝히는 엄기영 사장. 출처-PD저널
"MBC는 선배들이 지켜온 최고의 공영방송사입니다. MBC를 지키는데 여러분이 힘을 다해 주십시오! MBC 화이팅"라고 외치고 MBC를 떠나는 엄기영 사장(출처-http://twitter.com/lifeisntcool)
이근행 본부장과 악수를 나누는 엄기영 사장. 두 사람 사이에는 말이 없었고, MBC 조합원 몇명은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다고... (출처-"http://twitter.com/lifeisntc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