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벗기는 사회' 질타하는 조선일보, 가당찮다
오늘(1/27) 조선일보. 1면부터 눈을 제대로 자극하는 기사가 눈에 띈다. 기사 제목은 이렇고, 그 위에 '소녀 벗기는 사회[上]'이라는 또 다른 제목이 붙었다. '소녀 벗기는 사회'란 이름으로 연재를 하려는 모양인가보다. '소녀 벗기는 사회'라... 누가 지었는지 몰라도 아주 제대로다. 눈길을 확 끌어잡는다. 자 그럼, 이 시리즈의 처음은 뭘 문제삼았는지 좀 살펴보자. 1면에서는 어떤 중년 주부(심씨)가 고1 아들이 PMP로 보고 있던 동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그 동영상은 다름 아니라 걸그룹 '티아라'의 '보핍 보핍' 뮤직비디오였다. "이런 뮤직비디오를 일상적으로 보고 있었다니 황당하다"는 심씨의 말에 이어 조선일보는 "가요계에 상식을 넘어서는 선정성 경쟁이 확산되고 있다"며 "핵심 요인은 ..
찌라시후비기
2010. 1. 27. 16:41